<산돌학교 발달장애인 예술단, ‘그랑’은 계속 됩니다.>

산돌학교에는 극단 ‘그랑’이 있습니다. 그랑은 ‘세상 사람들과 서로 둥그렇게 어우러져 살아가라’는 뜻의 이름입니다. 대사를 외우는 것부터, 동선대로 움직이기, 감정을 표현하는게 연극인 만큼 결코 쉽지만은 않은 이 활동을 발달장애를 가진 산돌학교 학생들이 해내고 있습니다. 언어전달이 어려운 학생들이 연극을 준비하면서 본인들의 한계를 넘어가고, 의사소통을 배워가는 과정은 감동을 줍니다. 

 예술단 그랑의 ‘1919 그 날’이라는 시대극 공연이 성황리에 마치고 응원에 힘입어 내년 2월 새로운 연극을 준비합니다. 2023년 새로운 무대에서는 현대극으로 전환하여 사회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시대극과 달리 현대극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새롭게 적응하고 연습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익숙해지는 어려움은 있지만,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연습에 임한다고 합니다. 산돌학교의 소극장 보수공사도 세상과함께의 지원아래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어 극단 ‘그랑’의 안정적인 연습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년 2월 예정인 발달장애인 예술단 ‘그랑’의 공연, 기대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사진 1, 산돌학교 발달장애 학생들이 강당에서 대본연습, 행동선연습, 율동연습 하는 모습>

<사진 2, 세상과함께의 지원으로 ‘그랑’ 소극장 보수 공사 모습>

<세상과함께는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여 안정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길 꿈꾸는 산돌학교를 응원하고 함께 하고 있습니다. >

산돌학교 후원하기 링크 : https://bit.ly/3lwPIHS

산돌학교 지원 계좌 : 우체국 107342-01-001212 (사단법인 세상과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