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투지 환경상

제목 [보도자료] 2023년 제4회 삼보일배오체투지 환경상 수상결정 작성일 11-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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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오체투지환경상 <환경상>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수상

<삼보일배상> ‘에너지정의행동’, <오체투지상> ‘용산시민회의’선정

환경상 3000만원 등 총 11개 개인·단체에 1억 2500만원 상금·기금 수여


<사단법인 세상과함께>(이사장 유연스님 http://www.twtw.or.kr/)가 주관하는 2023년 제4회 삼보일배오체투지 환경상(이하 오체투지 환경상)의 ‘환경상’ 부문 수상자로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이 선정됐습니다. ‘삼보일배상’은 ‘에너지정의행동’, ‘오체투지상’은 ‘온전한 생태평화공원 조성을 위한 용산시민회의’가 수상했습니다. 이밖에도 ‘사람상’ ‘생명상’ ‘공로상’ ‘언론상’ ‘나모상’ ‘환경 현장 활동 및 현장 연구 지원기금’ 등 총 9개 부문에 걸쳐 11개의 단체 및 개인이 올해 환경상·기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2015년 창립한 (사)세상과함께는 그동안 국내 어려움에 처해 있는 분들을 돕고 해외 빈곤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미얀마 학교 건립 및 어린이 돕기, 국내 장애인 돕기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해왔습니다. 2020년부터는 오체투지 환경상을 제정해 전국에서 고군분투하는 환경운동가들을 응원하고 격려해오고 있습니다. 


제4회 오체투지 환경상에 신규 41건 응모 ... 총 11개 개인·단체 선정 


2023년 4월 7일부터 9월 22일까지 제4회 오체투지 환경상을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총 41건의 개인과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삼보일배상 3건, 오체투지상 4건, 사람상 9건, 생명상 11건, 공로상 1건, 언론상 3건, 나모상 1건, 환경 현장 활동 및 현장 연구 지원기금 7건, 기타 1건이었습니다. 이밖에도 제1회부터 제3회까지의 공모에 제출된 단체와 개인도 함께 심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이에 대한 심사결과, 2023년 삼보일배오체투지 환경상 심사위원회는 총 11건의 개인과 단체를 제4회 오체투지 환경상과 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상금과 기금 총액 1억 2,500만원을 수여합니다. ‘환경상’을 비롯해 10건의 개인과 단체를 결정했고, ‘환경 현장 활동 및 현장 연구 지원기금’ 대상으로 1건을 선정했습니다. 단, 올해에는 환경상 상금 최고액인 5,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지는 ‘대상’ 수상자를 선정하지는 못했습니다. 


‘환경상’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삼보일배상’ 에너지정의행동

‘오체투지상’ 생태평화공원 조성을 위한 용산시민회의, ‘사람상’ 가덕도신공항반대시민행동


제4회 오체투지 환경상의 ‘환경상’ 수상자는 지난 30여 년간 우리 국토 환경의 최후의 보루인 국립공원의 무분별한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힘쓴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입니다. 이 단체는 1993년 창립 이후 국립공원을 보존하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환경상에는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합니다.  


‘삼보일배상’ 수상자는 기후위기를 부추기는 각종 환경파괴에 맞서면서 정의로운 에너지 대안을 제시해 온 ‘에너지정의행동’입니다. ‘오체투지상’ 수상 단체는 오염정화 없는 용산공원의 개방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모임인 ‘온전한 생태평화공원 조성을 위한 용산시민회의’입니다. ‘사람상’으로 선정된 단체는 가덕도의 아름다운 자연 유산을 파괴하고 기후위기를 촉발할 수 있는 신공항 건설을 막으려고 고군분투해 온 ‘가덕도신공항반대시민행동’입니다.  


‘생명상’ 천주교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 ‘공로상’ 이희택·임상혁 

‘언론상’ 강찬수·황윤, ‘나모상’ 박운선, ‘환경 현장 활동 및 현장 연구 지원기금’ 공익법률센터 ‘농본’

 

‘생명상’ 수상 단체는 하느님의 창조질서를 보전하기 위해 지역사회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대응 및 연대활동을 벌여온 ‘천주교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입니다. ‘공로상’ 수상자는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 문제와 관련한 진실의 목소리를 내어 온 이희택 박사와 환경보건 문제 전문가인 임상혁 녹색병원 병원장입니다. ‘언론상’ 수상자는 기사를 통해 환경의 가치를 알려온 강찬수 환경전문 기자와 환경친화적인 다큐멘터리 영상물을 제작해 온 황윤 감독입니다. 위의 시상에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나모상’ 수상자는 20년 동안 동물보호에 앞장서 온 사단법인 동물보호단체 ‘행강’의 박운선 대표로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환경 현장 활동 및 현장 연구 지원기금’ 대상자로는 농촌의 난개발과 환경오염에 대한 지역차원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자체 조례 제·개정 연구 활동을 진행할 공익법률센터 ‘농본’이 선정됐습니다. 농본에게는 3,000만원의 기금을 지원합니다.  


이철수 오체투지환경상 심사위원장과 (사)세상과함께 송옥규 환경위원장 등 환경, 인권, 언론 등의 영역에서 활동해 온 8명의 심사위원들은 ①현장성(활동현안의 구체성) ②지속성(활동기간) ③독립성(재정운영의 건전성) ④확장성(활동의제의 사회적 파급력) ⑤대안성(환경운동의 질적 성장 도모) ⑥시민성(시민참여와 소통) ⑦민주성(활동의 투명성과 연대활동) ⑧시의성(사회적 관심)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한편, 제4회 삼보일배오체투지 환경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지리산 실상사 일원에서 열립니다. 본 행사에서는 오전 시간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오체투지 함께하기 시간을 가지며, 오후에는 시상식과 함께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오마이TV>가 이를 온라인으로 생중계 합니다. 시상식 참석을 원하시는 경우, (사)세상과함께 사무국(010-5940-6198)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제4회 삼보일배오체투지 환경상 시상과 관련, 각 단체와 개인의 수상 결정문 등 자세한 소식은 (사)세상과함께 홈페이지(http://www.twtw.or.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오마이뉴스 기사 보기 : https://bit.ly/40ulOY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