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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 2025년 제6회 삼보일배오체투지 환경상 수상결정 작성일 09-18 21:16
글쓴이 최고관리자 조회수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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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삼보일배오체투지 환경상 <대상> ‘지천댐반대대책위수상

<삼보일배오체투지상> 최재홍 변호사...<사람생명상> 노자산시민행동 선정

대상 2,000만원 등 상금 총액 5,500만원, ‘지원기금5,780만원

 

 

사단법인 <세상과함께>(이사장 유연 스님 http://www.twtw.or.kr/) 주관하는 2025년 제6회 삼보일배오체투지 환경상(이하 오체투지 환경상)대상수상단체로 지천댐반대대책위원회가 선정됐다. ‘삼보일배오체투지상은 최재홍 변호사, ‘사람생명상은 노자산지키기시민행동이 각각 수상했다.

 

2015년에 창립한 ()세상과함께는 그동안 미얀마 학교 건립 및 어린이 돕기 등 해외 빈곤층의 삶의 질 향상과 국내 장애인 돕기 운동 등을 활발하게 진행해왔다. 2020년부터 순수 민간 기금으로 운영하는 오체투지환경상을 제정해 전국에서 고군분투하는 환경운동가들을 응원하고, 한편으로는 전국 환경현안 조사 등을 실시하며 환경개선에 노력해왔다.

 

202541일부터 823일까지 제6회 오체투지환경상을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총 20건의 개인과 단체가 참여했다. 부문별로는 삼보일배오체투지상 6, 사람생명상 5, 문화예술상 13, 워리나모상 3, 기타 3건이다. 이밖에도 제1회부터 제5회까지의 공모에 참여한 단체와 개인 33건도 함께 심사 대상에 올랐다.

 

이에 제6회 오체투지환경상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이철수)현장성(활동현안의 구체성) 지속성(활동기간) 독립성(재정운영의 건전성) 확장성(활동의제의 사회적 파급력) 대안성(환경운동의 질적 성장 도모) 시민성(시민참여와 소통) 민주성(활동의 투명성과 연대활동) 시의성(사회적 관심)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체 지원 대상 중 심사위원들의 판단으로 현장에서의 헌신적 활동으로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실천한 분들에게 주는 대상을 비롯한 6개 부문의 개인과 단체를 2025년 제6회 오체투지 환경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6회 오체투지 환경상의 대상수상 단체는 20249월부터 윤석열 정부 환경부가 선정한 기후대응댐 14곳의 후보지 중 하나인 청양 지천의 댐 건설 추진에 맞선 투쟁을 해 온 지천댐반대대책위원회이다. 천혜의 자연을 훼손하려는 권력의 개발 논리에 맞서면서 지속가능한 공동체 삶을 지키려는 강고한 활동이 높게 평가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삼보일배오체투지상수상자는 지난 20년 동안 환경 갈등의 현장에서 난개발을 추진하는 권력의 편이 아니라 생명의 편에 선 법률 대리인을 자처했던 최재홍 변호사이며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사람생명상수상자는 거제 남부관광단지 개발 계획에 맞서서 노자산의 숲을 지켜온 노자산지키기시민행동이며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로상수상자는 오랜 기간 우포늪과 낙동강의 파수꾼으로 활동해온 배종혁 창녕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문화예술상수상자는 예술을 통해 숲과 바다, 마을과 재난의 현장을 연결하며 환경 문제를 공동체의 노래로 승화시킨 솔가(이윤신), ‘워리나모상수상 단체는 비인간동물에게 가해지는 살처분 제도 폐지 활동을 해온 살처분폐지연대이다. 이들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올해부터 상시 지원 체계로 바뀐 현장 활동 및 연구지원 기금부분에는 8월말 현재까지 총 13건의 개인과 단체가 지원했으며, 이 중 5개 단체에 5,780만원의 기금이 전달됐다.

 

6회 삼보일배오체투지상 시상식은 오는 1026대상수상 단체인 지천댐반대대책위가 있는 청양지역에서 찾아가는 시상식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6회 삼보일배오체투지환경상의 심사 결정문과 자세한 소식은 사단법인 <세상과함께> http://www.twtw.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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