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 개의 모기장과 비상벨 

미얀마 지진 피해 지역에서는 고아학교 아이들과 주민들이 맨바닥에서 자고 있습니다. 현지는 40도 고온다습하며, 폭우가 내리기도 하고 밤낮으로 모기가 들끓고 있습니다. 

세상과함께가 연대하고 있는 18개 YGW 학교 대표 이사리야 교장선생님은 급히 세상과함께에 1,790개 모기장을 부탁하셨습니다. 

가장 심한 피해를 입어 모든 건물이 파손된 싱가잉 YGW 고아학교(이하 학교로 표시)  170개, 떠수 학교 50개, 만달레이 학교 150개, 네피도 학교 420개, 네피도 지역 지진 피해 주민 650 개, 만달레이 지진 피해 주민 350개. 총 1790개의 모기장이 우선 필요합니다.

사진. 지진 때 건물 밖으로 피신해 있는  YGW 학생들

모기장 하나에 3-4명의 아이들이 잘 수 있다고 합니다. 1790개를 구입하려면 총 1억 짯, 한화 3천 5백 만원이 듭니다. 

현지의 어려운 상황과 물가 상승으로 구입조차 쉽지 않아 물량이 확보되는대로 아이들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사진. YGW 스님들이 지진 피해 주민들에게 긴급히 방수포와 모기장을 전달했습니다.

사진. 모기로부터 잠자리를 지켜줄 모기장은 현지가로 2만원

5년전 군사쿠테타와 내전, 초유의 강진까지…. 미얀마의 겨울이 너무 깊고 깁니다. 긴급한 상황에 누르면 응답하는 비상벨이 있다는 것을 고군분투하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세상과함께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기장 하나 가격은 2만원 입니다. 

땅바닥에서 우기까지 지내야만 하는  아이들과 시민들의 비상벨에 응답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미얀마 대지진 긴급후원

후원계좌: 농협 301-0313-4138-11 (세상과함께)

후원링크: https://online.mrm.or.kr/ZpmwM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