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얀마 긴급 식량 지원 보고] 전쟁과 지진피해 속 미얀마 7개 YGW 학교 2,507명 아이들에게 긴급 식량 지원 | 작성일 | 04-24 13:16 |
글쓴이 | 최고관리자 | 조회수 | 68 |
본문
전쟁과 지진피해 속
미얀마 7개 YGW 학교 2,507명 아이들에게 긴급 식량 지원
- 세상과함께에서 3월 10,200kg의 쌀과 식료품을 지원하였습니다.
전쟁으로 부모를 잃거나, 가난으로 가족과 지내기 어려운 아이들이 YGW 학교에 머물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방학이면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돌아갈 집도, 부모도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가 피란민캠프에 머물고 있어 가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까야 지역 YGW 학교는 전기가 없어 발전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밤에도 불을 끌 수 없습니다. 주변 마을에 사람들이 살던 때에는 그나마 안심이 되었지만, 지금은 마을이 비어 있어 위험에 대비해 밤새 불을 켜고 경비에 신경을 씁니다.
곧 여름이 다가오며 물 부족도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예전엔 산에서 끌어오던 물줄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호수가 막혀 물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확인하고 복구하고 싶어도, 산 주변에는 무장단체가 묻어둔 폭발물이 많아 접근 자체가 위험합니다.
며칠 전 사가잉 YGW 학교에서 5마일 거리에 있는 마을이 공습을 당했고, 아이들과 마을 주민들이 사망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지진 이후에도 여전히 공습과 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상과함께가 10년간 기숙사, 교실, 교육, 분유와 식량 등을 지원해온 YGW 학교. 오랜 내전에도 학교 선생님들의 노력과 세상과함께 후원으로 아이들을 지켜왔습니다. 지진 후 외부 후원이 끊긴 곳이 많아 세상과함께 지원으로 버티면서도, YGW 학교 선생님들은 구호의 손길이 닿지 않는 마을 사람들에게 식량과 물을 나누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돌보면서도, 지진피해 지역을 찾아가 복구 작업도 돕고 있습니다.
세상과함께의 YGW 긴급 식량 지원은 전쟁과 지진피해 속에서도 아이들을 지키고 돌보고 있는 YGW 학교를 지원합니다. 3월에는 지진으로 모든 후원이 끊긴 떠수, 싱카잉을 비롯하여 따바웅, 사가잉, 까야, 따이찌, 따웅지 YGW 학교 2507명 아이들과 선생님에게 10,200kg의 쌀과 식료품을 지원하였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이 아이들을 지킬 수 있습니다. 전쟁 한복판의 YGW 학교 아이들과 함께 해주세요.
▲사진2 까야 YGW 학교 아이들
▲사진6 따이찌 YGW 학교 아이들
▲사진7 사가잉 YGW 학교 아이들
▲사진8 사가잉 YGW 학교 아이들
전쟁 속 아이들을 지키는 YGW 긴급 식량 지원 (천일의 기도)
국민은행 603101-01-226296 (세상과함께)
홈페이지에서 후원하기 : https://online.mrm.or.kr/Dhej5Ea
세상과함께 정기 회원이 되어주세요.
정기후원으로 함께하기 : https://online.mrm.or.kr/Wu2d66X
기부금 영수증이 필요하신 분은 사무국으로 연락주세요.
010-5940-6198
이전글 | [미얀마 지진 긴급구호] 미얀마 지진 피해 모금 포스터와 설명자료 2025-04-24 | ||
다음글 | [미얀마 지진 긴급구호] 지진 피해 속 YGW 학교들, 현장으로 달려간 3박 4일 2025-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