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눈 미소, 함께 키운 희망

– 6월 15일 미얀마 지진 구호 바자회 현장 풍경

미얀마 지진피해 아기들과 주민을 위한 ‘2025년 세상과함께 현장 바자회’를 2025년 6월 15일 일요일 세종시 세상과함께 센터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145여 명이 직접 방문해주셨습니다. 찌는 듯한 무더위였지만 지진 피해의 아픔에 공감하며 밝은 마음으로 하나라도 더 구매하고, 좀 더 후원하기 위해 함께 해주셨습니다.

▲ 2025 세상과함께 현장 바자회 풍경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오시거나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도 많았고, 아이들과 함께 와서 숲 놀이터와 대나무숲에서 즐거운 휴식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숲 놀이터에서는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그네와 집라인을 타며 즐거운 비명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묘덕 스님께서 후원하신 차를 직업 시음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바자회 참석하신 분들이 같이 즐기는 모습.

직접 아홉 번 덖은 차를 보내주신 스님께서 바자회에도 함께하시어 차를 나눠 주시고, 차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 주셨습니다. 서울에서 단체로 오셔서 현장에서 구입한 와인을 바로 드시고 맛이 좋아 몇 병을 더 함께 나누기도 하셨습니다. 오전에 일찌감치 김치, 무항생제 계란, 강냉이 등 일부 품목이 완판되기도 했습니다.

▲ 바자회 물품 전시 모습 

▲ 전국 각지에서 오신 분들이 미얀마의 아픔에 공감하며 바자회 물품을 구매해 주셨습니다.

▲ 더운 날씨였지만 바자회 참석하러 멀리서 오신 분들이 준비된 음식도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전국의 후원자분들이 모여 인사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을 드시며 미얀마 상황도 나누고 즐거운 담소를 이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 현장 바자회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의 정성과 사랑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소식을 듣고 아껴둔 물건을 후원해주신 분들,

10년간, 5년간, 2년간 정성스레 만든 건강한 음식을 기꺼이 내어주신 분들,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귀한 된장, 간장, 김치, 차, 커피 등 소중한 음식을 보내주신 분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기농 매실청을 바로 담가서 보내주신 분,

식품을 만들어 포장과 배달까지 함께 해주신 분들,

몇 주간에 걸쳐 포장과 판매공간을 세팅해주신 활동가들,

뜨거운 불 앞에서 짜빠띠와 카레를 요리해 주신 분들,

파전, 떡볶이, 과일, 차, 커피 등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제공해주신 분들.

몇 주 동안 숲 놀이터, 대나무 숲 등 주변 공간을 정비해 주신 분들,

따뜻한 마음으로 물품 구매와 후원하신 분들,

현장 바자회에 참석해 주시고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바자회에 맛있는 음식 준비해 주신 감사한 후원자분들

▲ 바자회에 맛있는 음식 준비해 주신 감사한 후원자분들

▲ 멀리서 세종까지 바자회에 참석하러 와주신 분들이 남겨주신 따뜻한 소회들 

세상과함께 바자회는 온라인도 6월 14일(토)~22일(일)까지 진행됩니다. 

일주일간 계속되는 온라인 바자회에도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온라인 바자회 

2025년 6월 14일(토) ~ 6월 22일(일)

https://twtw.mysoho.com

지진복구 후원하기

https://online.mrm.or.kr/ZpmwMKo

후원 계좌 : 농협 301-0313-4138-11 (세상과함께)

문의 : 010-5940-6198(세상과함께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