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소식

제목 [미얀마 긴급 식량 지원 보고] 따뜻한 밥, 전쟁 속 아이들의 삶을 지탱하는 힘입니다. 작성일 09-30 10:21
글쓴이 최고관리자 조회수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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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밥, 전쟁 속 아이들의 삶을 지탱하는 힘입니다.

- 세상과함께는 9월, 미얀마 7개 YGW 학교의 아이들 2,091명에게 쌀 12,700kg과 식료품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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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 소리가 들리면 아이들이 울면서 선생님께 안깁니다. 오랜 전쟁의 시간이 흘렀지만, 뼈아픈 전쟁의 소리는 아직도 아이들 마음을 무너뜨립니다. 사가잉 YGW 학교에는 현재 300여명 아이들과 선생님이 지냅니다. 일교차가 심하고 감기가 유행해서 아픈 아이들이 많습니다. 치료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생님의 정성스러운 돌봄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사가잉 YGW 학교 인근은 내전이 심한 지역이라 전투도 자주 일어납니다. 군사 작전이 시작되면 주민들이 YGW 학교로 숨습니다. 대부분은 도망가기 어려운 노인들과 환자들입니다. 학교에서는 교실 외 다른 건물 한편에서 피란민을 보호하고 돌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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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가잉 YGW 학교 아이들 모습


따바웅 YGW 학교는 밤새 불을 붉혀 놓는 날이 많습니다. 인근 코끼리 떼로부터 학교를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학교에 들어오는 입구에는 검문소가 있어서 후원자들이 찾아오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학교에서 아이들은 함께 열심히 공부하며 서로 의지하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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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바웅 YGW 학교 아이들,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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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바웅 YGW 학교 아이들 식사 모습, 잘 먹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


군부의 검문으로 후원이 끊긴 떠수 YGW 학교에서는 학생들과 선생님이 된장 콩, 옥수수 등을 심으며 자급자족하는 친환경 농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수확한 콩을 세상과함께 회원분들께 선물 하고 싶다고 합니다. 아직은 세상과함께 식량 후원이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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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수 YGW 학교 아이들 식사 모습, 감사 기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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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카잉 YGW 학교 아이들 식사 시간, 친구들과 즐겁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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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이찌 YGW 학교 식사시간, 세상과함께 후원이 아이들의 식판을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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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함께 후원이 따웅지 YGW 학교 아이들의 식판을 채웁니다. 
 


아픈 전쟁으로 미얀마 아이들의 가슴에 상처와 불안감은 아직도 진행형입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만들어지는 따뜻한 밥이 아이들에게 함께하는 위로와 힘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쟁 속 아이들과 함께해 주세요.




전쟁 속 아이들을 지키는 YGW 긴급 식량 지원(천일의 기도)

국민은행 603101-01-226296 (세상과함께)


홈페이지에서 후원하기 : https://online.mrm.or.kr/Dhej5Ea



세상과함께 정기 회원이 되어주세요.

정기후원으로 함께하기 : https://online.mrm.or.kr/Wu2d6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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