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미얀마 YGW 학교 재봉반3기 소식(5)- 10월] 배움으로 피어나는 미래 | 작성일 | 11-11 17:09 |
| 글쓴이 | 최고관리자 | 조회수 |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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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으로 피어나는 아이들
전쟁 속에 있는 미얀마는 우기가 길어지며 매일 굵은 비가 내립니다. 그럼에도 세상과함께가 지원하는 ‘YGW학교 재봉반 교실은 아이들의 열정과 재봉틀 소리로 환합니다.
지난 10월, 아이들은 네 가지 디자인의 옷을 완성했습니다. 원피스, 앞단추 블라우스, 뒷지퍼 블라우스, 그리고 처음으로 남성용 티셔츠까지! 처음 자신이 만든 옷을 입어본 남학생 다섯 명은 설레였습니다. 여학생들도 직접 만든 남성용 티셔츠를 입고 수줍게 웃습니다.


뒷지퍼 블라우스는 주름잡기 과정이 어려워서 몇몇 학생은 아직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퓨선생님, 선배들의 도움으로 11월에는 완성할 예정입니다. 또한 1기 졸업생들도 오랜만에 옷을 만들어보고 싶어 재봉틀 앞아 앉았습니다. 퓨 선생님은 아이들의 잊은 기억을 되살리며 재봉수업을 해주었습니다.
지난 6월에 수업을 시작한 재봉반 3기, 삽십명의 학생들은 옷 만드는 일이 점점 재미있어졌습니다. 8월부터 선배들과 함께 만든 옷이 예쁘고 마음에 듭니다. 직접 만든 옷을 입은 아이들의 얼굴이 자신감과 기쁨으로 피어납니다.
이제 아이들은 학교 밖 세상도 꿈꾸기 시작했습니다. “내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가슴이 벅차고 저절로 웃음이 납니다. 아이들의 미소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 배움은 기회이고 미래입니다. ]
매 달 10,000원 후원으로
아이들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함께 해주세요.
미얀마 YGW 학교 직업기술교육 지원
후원 계좌: 농협 301-0313-4145-41(세상과함께)
홈페이지에서 후원하기: https://online.mrm.or.kr/M99Ry9w
#세상과함께 #YGW #전쟁가난을벗고 #희망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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