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만달레이, 지진 이후 10일 넘는 단수… 시민들 물 한 모금에 절실

[미얀마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과 식량을 전해주세요.]

4월 9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28일 발생한 7.7 강진으로 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레이는  주요 상수도 파이프가 파손되어 10일 넘게 물 공급이 완전히 중단된 상태입니다. 도시 전체가 단수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기도, 전화도, 인터넷도 모두 끊겼어요. 일부는 복구됐지만… 물은 아직도 없습니다.”

▲ 야외에 보급된 물을 나르는 사람들 (사진 출처: Mandalay Free Press)

시민들은 우물과 강물, 심지어 비위생적인 물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임시 방편으로 일부 주민들은 자체적으로 발전기와 펌프를 이용해 물을 끌어 쓰고 있지만, 이는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서 위생 문제는 날로 심각해지고, 전염병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 미얀마 지진 긴급구호에 함께 해주세요]

(사)세상과함께는 현지 활동가들과 18개 YGW 고아학교 네트워크를 통해 구조의 손길이 닿지 못한 지역과 6천 명의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현장에서는 식수, 비상식량, 그리고 텐트와 모기장 같은 긴급 물품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밖에서 생활하는 아이들과 이재민은 지금! 우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미얀마 대지진 긴급후원

후원계좌: 농협 301-0313-4138-11 (세상과함께)

후원링크: https://online.mrm.or.kr/ZpmwM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