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지진피해 후원보고 4월 셋째 주] 함께해서 가능했습니다. | 작성일 | 04-18 16:59 |
글쓴이 | 최고관리자 | 조회수 | 464 |
본문
[지진피해 후원보고 4월 셋째 주]
함께해서 가능했습니다.
“지역 피란민들에게 생수를 나누고 있습니다.
물 구하기가 너무 어려운 상황이라,
모두 한국에서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만 계속 전합니다.
이곳은 전쟁으로 피란 온 분들과
지진피해 주민들이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의 후원자 여러분,
그리고 (사)세상과함께에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 따웅지 YGW 학교 교장 선생님
▲ 지진으로 무너진 집들, 수상가옥도 지진으로 무너졌습니다.
2025년 3월 28일 미얀마에 지진이 강타한 지 3주가 지났습니다.
그 혼란과 두려움 속에서, 세상과함께는 지진 이후 현지 활동가와 미얀마 YGW 연대를 통해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생존에 가장 필요한 것들부터 지원하였습니다.
▲ 따웅지 YGW 학교 인근 지진피해 지역에 식수를 지원하였습니다.
한국에서 많은 분이 미얀마의 고통에 마음 모아 후원해주셨습니다.
그 결과로 500명이 생활하는 따웅지 YGW 학교의 물 펌프를 수리해서
학생들과 지진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물을 나누고 있습니다.
따웅지 학교 인근 마을과 수상가옥이 무너진 인레이 호수 지역에 포함하여
총 1,400가구 7,000명에게 식수를 지원하였습니다.
떠수, 싱카잉 YGW 학교에는 쌀 2,500kg을 전달해 800여 명의 일주일 식량이 되었습니다.
만달레이 지진피해 주민들에게는 방수포와 모기장도 지원하였습니다.
▲ 노숙하고 있는 지진피해 지역 주민에게 모기장을 지원하였습니다.
▲ 지진은 수상가옥도 무너뜨렸습니다. 인레이 호수 근처 지진피해 지역에 배로 물을 싣고 가서 식수를 지원하였습니다.
세상과함께 긴급 지원 이후 비록 야외 흙바닥 얇은 천 위지만,
모기장으로 모기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었고, 아이들의 잠자리가 평안해졌습니다.
방수포는 집이 무너진 사람들의 지붕이 되어주었고,
목마름과 배고픔 속에 지친 몸은 생수와 식량으로 숨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아직 많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여러분 덕분에 가능했고, 함께라서 가능했습니다.
미얀마 아이들, 시민들의 마음에도 작은 희망이 전달되었습니다.
미얀만 지진피해 현장에 세상과함께 후원은 계속됩니다.
이번 주에도 30여 채 집이 무너진 마을에 식수와 식료품을,
물이 없는 만달레이와 떠수 YGW 학교에 물탱크를,
분유 먹는 아기들이 자는 건물이 부서진 만달레이 YGW 학교에 건물 보수비를,
그 외 다른 도움이 절실한 곳에 모기장과 쌀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이 후원해주신 모기장 1개는 3명 아이의 평안한 잠자리가 됩니다.
앞으로도 미얀마 지진피해 회복 여정에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길 소망합니다.
미얀마 대지진 긴급후원
후원계좌: 농협 301-0313-4138-11 (세상과함께)
후원링크: https://online.mrm.or.kr/ZpmwMKo
세상과함께 정기 후원 함께하기
링크: https://online.mrm.or.kr/Wu2d6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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