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소식

제목 [미얀마 YGW 긴급구호] 미얀마 라뿌따 YGW 학교 부엌 수리 긴급 모금 작성일 08-01 15:53
글쓴이 최고관리자 조회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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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뿌따학교의 부엌이 폐쇄되었습니다

"지금은 부엌을 쓸 수 없어서 임시 부엌에서 밥을 짓고 있어요"


미얀마 라뿌따 YGW 고아 학교에는 132명의 아이들과 선생님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밥을 짓던 부엌의 천장이 무너져서 지금은 폐쇄되었습니다.


세상과함께는 2019년 여름 라뿌따 YGW 학교가 부엌을 새로 지을 수 있도록 후원했습니다. 넓고 깨끗하게 잘 사용하던 부엌이었지만 약해진 부엌 굴뚝이 2023년 4월에 부러졌습니다. 굴뚝이 부러진 상황에서도 아이들의 식사는 계속되어야 했습니다. 굴뚝이 사라진 부엌에는 연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온통 그을음으로 뒤덮였고, 그해 겨울 진눈깨비로 철판 지붕이 삭아 여기저기 구멍이 생겼습니다. 힘겨운 겨울을 보낸 뒤 교장스님과 선생님이 지붕의 일부를 보수했지만, 2025년 5월 태풍으로, 약해진 지붕의 3분의 2가 날아갔습니다. 운영 사정이 어려운 교장스님은 결국 보수 비용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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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 폐쇄된 라뿌따학교 부엌


내전과 지진 그리고 우기로 학교는 더 어려워졌습니다

현재는 부엌 건물 밖에 임시 아궁이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뿌따학교는 최근에 쌀을 외상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내전과 지진 그리고 우기로 인해 후원자 수가 줄면서 학교는 쌀겨 100포대를 외상으로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미얀마의 경제 악화로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 쌀 대신 쌀겨를 샀습니다. 이미 외상으로만 300만짯(원화 약 100만원)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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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 라뿌따학교의 임시 부엌


7년된 철판 지붕의 전면 보수가 시급합니다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지붕 철판 교체, 녹슬고 파손된 철근 교체, 연기 배출통(라인) 설치, 방수 페인트, 용접 등 입니다. 총 보수 비용은 약 240만원입니다. 교장스님은 하루 빨리 보수를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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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3 라뿌따학교 아이들


라뿌따학교의 아이들과 함께해주세요

라뿌따학교의 부엌은 132명의 아이들의 하루하루를 책임지는 공간입니다. 따뜻한 쌀밥 한 그릇, 정성이 담긴 반찬을 먹으며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라뿌따 YGW 학교 부엌 수리 모금 안내

-후원 계좌 국민은행 603101 01 249222 (사단법인 세상과함께)

-후원 링크 https://online.mrm.or.kr/u89VcQ7


-문의 사무국 010-5940-6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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