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미얀마 따이지YGW학교 방문 소식] 미얀마에서 만난 작은 천사들 | 작성일 | 06-30 11:16 |
| 글쓴이 | 최고관리자 | 조회수 | 16 |
본문

양곤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따이지 YGW 학교에는 현재 35명의 영유아가 지내고 있습니다. 이곳은 낮은 가림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12개월 미만의 아기들과 24개월 미만의 아이들이 나뉘어 생활합니다. 1세 미만의 아이들은 연륜 있는 중년의 보육교사들이, 2세 미만의 아기들은 10~20대 젊은 교사들이 돌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방문한 오후 1시, 2세 미만 방의 아기들은 모기장 속에서 세상 평온하게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숨죽여 아기들의 천사 같은 얼굴에 눈인사를 건넨 뒤, 건너편 방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 곳에서는 우유병을 쥐고 뒹굴뒹굴 누워있던 아기들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낯선 이들의 방문에도 놀라거나 울기는커녕, 서너 명의 아기들이 달려와 품에 안겼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난히 잘 웃는 꾸러기 에프레무(생후 18개월)는 내내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에프레무는 태어난 바로 그날, 홀로 아이를 낳은 엄마가 YGW에 맡기고 갔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간호사 출신의 도유유턴 선생님의 품에서 자랐습니다. 원래 12개월이 지나면 옆방으로 옮겨야 하지만, 도유유턴 선생님의 품에서 떨어지지 않아서 아직 이 방에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보육교사들은 아기들 곁에서 밤낮없이 하루를 보냅니다. 새벽부터 시도 때도 없이 울어대는 아기들을 달래고, 수시로 기저귀를 갈아주고, 분유를 먹이고, 하루 두 차례 목욕을 시킵니다. 이곳의 35명 아기들은 하루에 7번 이상 분유를 먹습니다. 보통 24개월이 되면 분유를 떼지만, 영양이 부족한 아이들은 몇 개월 더 먹이기도 합니다. 엄마의 가슴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교사들 덕분에 35명의 아이들의 얼굴에 그늘이 없습니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미소는 미얀마와 한국의 거리를 단숨에 잊게했습니다.
도유유턴 선생님은 두 손을 모으고 “ 한국에서 매달 분유값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이들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라며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후원자분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나눔 덕분에 미얀마의 작은 천사들이 무탈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오랜 내전과 가난속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분유 한 통 릴레이 후원하기
농협 301-0192-4967-71 (사단법인 세상과 함께)
홈페이지에서 후원하기 링크: https://bit.ly/3y7SGcB
세상과함께 정기 후원 함께하기
링크: https://online.mrm.or.kr/Wu2d66X
정기 후원회원이 되어, 세상의 힘이 되어주세요!
기부금 영수증이 필요하신 분은 사무국으로 문자나 전화 주세요. (010-5940-6198)
| 이전글 | [분유 후원] 7월의 분유 한 통 릴레이 후원 2026-06-30 | ||
| 다음글 | [국내 식료품 지원소식-6월] 여름의 길목에서 전한 시원달콤말랑한 맛 2026-06-3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