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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국환경현안조사 3차년도, 1차 세미나 개최… 노후 원전·중국 네이멍구 사막화 대응 논의 작성일 11-25 15:48
글쓴이 최고관리자 조회수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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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환경현안조사 3차년도, 1차 세미나 개최… 노후 원전·중국 네이멍구 사막화 대응 논의


지난 2025년 11월 23일, 서울시 서초구 아름다운연구소에서 ‘전국환경현안조사 3차년도 사업’의 1차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세상과함께 환경위원들과 시민환경연구소 연구진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 사회가 직면한 환경 문제를 함께 바라보고 앞으로의 길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전국환경현안조사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진행되는 장기 사업으로, 기후·에너지·핵·해양환경오염·쓰레기 자원순환 등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환경 현안을 주제별·지역별로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상과함께 환경위원회는 2020년부터 전국의 환경 문제를 체계적으로 조사해 왔으며, 보다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연구를 위해 시민환경연구소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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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전국환경현안조사 3차년도 1차 세미나에 참석한 세상과함께 환경위원과 시민환경연구소 연구진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리2호기 노후 원전 문제와 중국 네이멍구 사막화 방지 운동 사례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시민환경연구소 최준호 소장이 고리2호기 노후 원전의 수명연장 문제를 발표했습니다. 40년이 넘은 노후 원전을 계속 가동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성 문제와 사회적 위험성에 대한 깊은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이어 이철재 연구위원이 중국 네이멍구(내몽고) 지역의 사막화 방지 운동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네이멍구의 사막화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악화시켜 곧바로 한반도와 한국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그 지역의 생태 회복은 지구환경을 지키는 일인 동시에, 우리 자신을 지키는 일이기도 합니다. 사례 발표에서는 큰 나무보다 그 지역 환경에 맞는 작은 풀들이 사막화를 방지하고 땅을 다시 살릴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정치·경제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 수립을 위해 어떤 자료와 분석이 필요한지 논의하며,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세상과함께 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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